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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메뉴2024-10-04 오전 9:22:51 조회수 644
정수연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중년층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 수료생 50명이 '강남 뉴스타트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 30개 기업에서 2개월 동안 교육·컨설팅, 홍보·마케팅, 사무 행정 업무를 하게 된다.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는 강남구가 자치구 최초로 운영하는 민관 협력 일자리 교육 시설로 40∼64세 구민을 대상으로 4차 산업 분야 직무·창업·소양 교육을 하고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센터는 앞서 신중년 인력을 필요로 하는 30개 기업을 모집하고 인턴십 협약을 맺었다.
중년 인턴을 고용한 기업에는 최대 260만원의 고용지원금이 지급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신중년 세대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더 많은 신중년이 사회에서 새로운 역할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js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