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뉴스
공유 메뉴2024-09-11 오전 9:37:36 조회수 244
이준서 송정은 기자 =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개월 연속으로 10만명대에 그쳤다.
제조업과 건설업의 일자리가 줄면서 전체 고용지표를 압박했다. 지난달 유례없는 폭염도 변수로 작용했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880만1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2만3천명 증가했다.
5월(8만명)·6월(9만6천명) 10만명을 밑돌았던 취업자 수 증가폭이 7월(17만2천명)에 이어 두 달째 10만명대를 유지한 셈이다.
다만, 30만명을 웃돌던 연초 흐름과 비교하면 일자리 증가세가 둔화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