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일자리 만들기에 300억 투입…4천 개 창출 목표

2021-10-08 오전 9:04:48 조회수 1665

25개 기관 참여 '일자리 만들기 협력 선언'…송철호 "코로나 위기 극복"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일자리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신규 일자리 4천 개 창출을 목표로 3개 사업에 300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고용 정책을 강화한다.

청년을 채용해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 특별장려금을 확대하고 유망 직종 채용 연계형 실습 사원(인턴) 지원 사업, 공공기관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 등 현장경험과 역량 강화사업을 중심으로 청년 도전을 지원한다.

이어, 급변하는 일자리 환경 변화에 따른 중장년층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

중장년 채용 장려금을 지원해 퇴직·전직자의 재취업 여건을 개선하고 중장년 활력 업(up) 일자리 사업, 은퇴예정자 교육지원 사업 등을 통해 고용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또 일자리 기반 강화를 위해 고용 창출 기업에 고용안정 자금 200억원을 투입하고, 근무환경 개선, 투자유치 활성화, 강소기업 투자유치 확대 등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힘을 싣는다.

송철호 시장은 "지난해 울산이 전국 최초로 시도한 일자리 지키기 사업이 고용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됐다"며 "이제는 지키기를 넘어 '일자리 만들기'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시는 일자리 창출 의지를 담아 이날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행정·경제·노동계 등 25개 기관이 참여하는 '일자리 만들기 협력 선언'을 한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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